안전보건공단 간담회 개최 지붕공사 추락방지 지원사업 논의

이동식 크레인 활용 안전지원 확대
50억 미만 지붕공사 최대 3천만원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6/05/20 [21:27]

안전보건공단 간담회 개최 지붕공사 추락방지 지원사업 논의

이동식 크레인 활용 안전지원 확대
50억 미만 지붕공사 최대 3천만원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6/05/20 [21:27]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안전보건공단, (사)기중기협의회, 카고크레인연합회와 함께 안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소규모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정부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안전교육 협력, 안전캠페인 지원, 실질적인 업무협약(MOU)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최근 지붕 유지보수와 태양광 설치 작업 증가에 따라 추락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동식 크레인을 활용한 새로운 추락방지 시스템의 현장 확산 필요성을 공유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지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이동식 크레인 후크를 안전대 걸이용 상부 고정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정부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지붕 구조물에 직접 고정점을 설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지붕 훼손과 붕괴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유지·보수 및 태양광 설치 등 소규모 지붕공사 현장이며,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장당 최대 3천만 원, 동일 사업주 기준 연간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25톤 이상 카고크레인 및 하이드로크레인 임차비 ▲안전블록·안전대 구매비 ▲IP카메라 임대비 등으로, 항목별 비용의 약 80% 수준까지 지원된다. 다만 추락방지용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는 중량물 인양 작업이 금지되며, 아웃트리거 완전 인출과 고임목 설치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안전교육 과정에 크레인 작업 안전과 추락예방 내용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캠페인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단순 형식적 협약을 넘어 실제 현장 안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건설현장 추락사고가 여전히 주요 사망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와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건사협과 안전보건공단 등이 4월 17일 안전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