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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협이 주최한 이번 안전교육 강사 세미나에서는 교육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교육 체계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가 도출됐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실습형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사들은 질문과 토론, 실습을 통해 교육생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은 체험 중심일 때 효과가 크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도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과도하게 넓은 교육장으로 인해 교육생 간 상호작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고, 제한된 시간 안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교육 초반부터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또한 교육생 수준 차이에 따른 난이도 조절 문제와 참여 유도 한계 등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려움으로 언급됐다. 운영 방식에서는 대면·비대면 교육 비율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온라인 교육 확대에 따른 집중도 저하 우려가 제기되면서, 건사협의 강점인 대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동시에 온라인 교육은 인원 관리와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온라인 교육에서는 퀴즈와 실시간 질문 등 참여형 소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교육 콘텐츠 측면에서는 표준 교재를 기반으로 하되 사고 사례와 영상 자료를 보강해야 한다는 데 공감이 형성됐다. 현장 경험을 반영한 사례 설명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점과 함께, 영상 자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과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아울러 법령 개정 사항과 재해 통계 등 최신 정보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교재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강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강의 수준 편차를 줄이기 위한 관리 필요성이 부각됐다. 설문조사 기반 평가와 강사 재교육, 평가 체계 정비 등을 통해 강의 품질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규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참관 기회 확대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건사협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운영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표준 교재 개선과 강사 관리 체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건설기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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