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다루는 특별한 기술자들…건설기계 정비 기술 겨뤄

제7회 건설기계정비기능경기대회
실무 중심 5개 종목 기술 평가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5/11/11 [15:10]

중장비 다루는 특별한 기술자들…건설기계 정비 기술 겨뤄

제7회 건설기계정비기능경기대회
실무 중심 5개 종목 기술 평가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5/11/11 [15:10]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정비 기술 경연 대회인 ‘제7회 건설기계정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월 25일 경북 구미대학교에서 열렸다. 

▲ 지난 10월 25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건설기계정비 기능경기대회장의 모습. 굴착기와 지게차 정비를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서 트럭 부문과 용접 부문 대회가 진행됐으며 다른 쪽에는 기중기 부문 대회도 진행됐다.     ©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가 주최하고 기능경기대회 집행위원회와 구미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트럭정비, 굴착기정비, 지게차정비, 기중기정비, 용접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굴착기 6개팀 12명, 지게차 8개팀 16명, 트럭 8개팀 8명, 기중기 4팀 4명, 용접 11팀 11명 등 총 37팀 51명이 참가했다. 각 종목별 외부 전문가와 교수진, 협회 소속 기술진이 문제 출제, 감독, 채점 등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 굴착기 정비 부문에 참가한 참가자가 관련 부품을 정비하고 있다.     ©

 

▲ 지게차 부문 참가자의 경우 2명이 한 지게차를 맡아서 관련 부품을 정비하고 있다.     ©

 

실제 경기 과제는 유압펌프 및 스윙모터 분해정비, 제동장치 및 타이어·토크컨버터 점검, 철 구조물 용접 제작 등 현장 실무와 직결된 고난이도 작업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술 역량이 정밀하게 평가되었다.

대회 현장에서는 기술 경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에서는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노무관리’(손헌일 박사, 부산연구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전략’(김예정 박사, 위덕대학교)이 발표되어 정비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 트럭 정비부문 참가자의 모습.     ©

 

▲ 기중기와 관련된 정비를 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

 

동시에 우수 정비기기 및 부품 전시와 취업박람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산업 이해도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정비 기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어우러진 제7회 건설기계정비기능경기대회는 그 자체로 산업의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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