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협이 정관과 제 규정 등의 보완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완성건기의 불량·하자 등에 대해 제조사와의 협력 해결 등을 모색·추진한다.
건사협은 지난달 11일 KT대전인재개발원 제2연수관 104호에서 3분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심의·의결했다.
우선 건사협은 정관 제 규정 등을 보완하기 위한 TF를 구성한다. 이사회는 TF위원을 3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고효수·서평석 위원을 우선 선임했다. 남은 한 명의 위원은 선임된 위원에게 위임했다. 앞으로 TF는 회원의 의무 성실수행 유도와 법인 자산관리 등을 위한 정관 및 제 규정 보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국내서 제조·판매되는 완성건기의 불량·하자 해결을 위해 제조·판매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건사협은 이미 올해 초부터 건기의 불량·하자 해결을 위해 완성건기 3사와 면담을 갖고, 통합콜센터와 친소비자적 서비스정책변경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밖에도 건사협은 이날 회비미납과 작업투입협조요청서 발급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건기사업법 제정 관련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권은희 전 국회의원이 직접 강단에 나서 설명했다. 권은희 전 의원은 국회의 핵심기능과 건사협의 대관업무 중요성 그리고 법안 심사 과정 등을 설명하고, 건기사업법 제정 성공을 위한 건사협 구성원 전원의 협력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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