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안전관리원이 건기 안전관리분야 해외 진출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안전관리원)은 지난 8월 17일 서울 서초동 건기회관 3층 회의실에서 건기 안전관리 분야를 활용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등 해외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ODA 등 해외사업 전문가와 안전관리원 임직원 40여명이 함께했다.
안전관리원은 지난 26년간 쌓아온 건기 안전관리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원은 연내 사업타당성과 진출국가, 사업 컨텐츠 등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해외사업 추진에 나선다. 백성기 원장직무대행은 “안전관리원은 건기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에 있다”며 “안전관리원의 기술력과 경험을 살려 국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도로국(MPWH)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건기 안전 종합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안전관리원은 25년간 축적된 건기 안전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타워크레인 및 기중기, 굴착기 등 건기에 대한 종합안전관리를 비롯해 건기 매연검사 기술지원, 조종사 안전교육 등 사업을 중심으로 ODA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건설기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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