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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감빼앗기·임대료체불 근절”, 건사협 조사위원 2백명 위촉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2/05/18 [14:23]

“건설현장 일감빼앗기·임대료체불 근절”, 건사협 조사위원 2백명 위촉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2/05/18 [14:23]


건사협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200여명의 조사위원을 위촉하고, 이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노조의 건기 임대 강요와 임대료 체불 등의 피해조사 및 예방이 주요 활동이다. 임기는 올해까지다.

 

건사협은 지난달 20일과 22일 광역시도별로 나눠 이틀간 경남도회와 충남도회 사무실에서 세 차례에 걸쳐 건설현장 불법행위 조사위원위촉식 및 교육을 가졌다.

 

건사협은 위촉식과 교육을 통해 그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의 성과 및 활약에 대해 알렸다. 신고센터는 그간 부산 지역에서의 건설노조의 건기 임대 강요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 대한 구제활동에 나섰고, 이를 통해 부산지역 건설노조의 횡포를 막아냈다. 또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사진과 동영상 및 문서 등으로 수집해 공정위과 국토부 그리고 경찰 등에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다.

 

건사협은 조사위원들이 알아야 할 법령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건기 임대료 지불과 관련한 건설산업기본법과 임대차계약서 작성에 대한 건설기계관리법그리고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채용절차법공정거래법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조사위원들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문서 작성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 증거수집 방법과 절차, 업무 진행 절차 등이다.

 

이주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사위원들의 희생과 결단으로 건설현장에서의 노조의 불법행위와 임대료 체불이 사라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건설기계임대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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