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65.2조원을 기록했다고 국토부가 지난 4일 밝혔다.
건설공사계약통계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을 집계·분석한 자료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원 이상 원도급공사가 대상이다.
3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55조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3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 51~100위 기업 4조4천억원(40.3% 증가), 101~300위 기업 6조6천억원(38.5%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5천억원(5.3% 증가), 그 외 기업이 23조2천억원(17.4% 증가)을 기록했다.
3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0조5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4조7천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건설기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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