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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기 동해지회 홍보국장 사진집 출간·전시회, '나는 덤프공이다' 제목

여의도 등 권익보호 집회사진 등 담겨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1/12/10 [11:03]

민석기 동해지회 홍보국장 사진집 출간·전시회, '나는 덤프공이다' 제목

여의도 등 권익보호 집회사진 등 담겨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1/12/10 [11:03]

 

민석기 동해지회 홍보국장이 세 번째 사진집 나는 덤프공이다를 출간했다. 오는 14일부터 엿새간 강릉아트센터 2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민석기 국장은 이미 두 번의 사진집 출간과 다수의 사진전 참가경력 그리고 사진협회 지부장을 맞고 있는 전문 사진작가. 지난 두 차례의 사진집에는 북항5일장''묵호항'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많은 생()의 여로(旅路)들을 담았다.

 


그리고 세 번째 사진집. 민 국장은 덤프사업자로 살아온 13년간 자신의 삶으로 카메라 렌즈를 옮겼다. 이성교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자신의 생활과 직결된 제 몸 같은 덤프트럭을 세월의 변화와 함께 곡진하게 담았고, 매일이 치열하고도 고된 노동일 진대 몸담은 공사현장의 모습을 예술가의 눈으로 정감 있고 리얼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가 추천 서문에 남긴 모든 존재는 생성된 시초의 바탕에 그 뿌리가 있다는 글처럼, 민 국장은 덤프대여사업자로 존재를 뿌리내리고, 사진작가로 숲을 일궈낸 것이다.

 

나는 덤프공이다에는 15톤 덤프대여사업자로 살아온 일상의 흔적들이 기록돼 있다. 그 일상에는 혼자만이 아닌, 덤프대여사업자로 맺어온 그의 동료와 동력자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흑백사진 속에 분명하게 남겨 놓았다. 민 국장은 사진집에 새긴 글에서 건사협 강원도회 소속원으로 지낸 시간들이 오래도록 남을 의미 있고 즐거운 순간들이었다고 기록했다.

 

그는 또 각자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15톤 덤프트럭 건설산업 전사들에게 이 사진집을 바친다며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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