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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1~2톤 소형굴착기 2개 모델 중국공장 자체 생산, 소선회 특징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0/08/05 [13:25]

두산밥캣 1~2톤 소형굴착기 2개 모델 중국공장 자체 생산, 소선회 특징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0/08/05 [13:25]

두산밥캣이 중국 공장에서 1~2t급 소형 굴착기 2개 모델을 자체 생산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1~2톤급 소형 굴착기 'E17Z''E20Z' 두 모델을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모델은 그간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해왔다.

 

두 모델 회전반경을 최소화한 소선회(ZTS)방식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두산밥캣은 설명했다.

 

▲ 두산밥캣이 1~2톤급 소형 굴착기 'E17Z'와 'E20Z' 두 모델을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 두산밥캣



두산밥캣은 두 모델의 중국공장에서 자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이 공략 중인 중국의 3t급 이하 소형 굴착기 시장은 연 7천여대 규모.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80%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파이낸싱 프로그램 제공으로 3년내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도시화 진전에 따른 실내작업 증가 경향을 띄고 있고 인건비 상승 등과 맞물려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을 생산거점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2017년 중국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소형 로더 '어스포스'를 중국에서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소형 로더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S70의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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