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지금이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에 적절한 시기로 미리 대비토록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 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와 지진재해 발생 규모에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9~’18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시설물 피해가 연평균 3,628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며, 주택(단독・공동), 상가・공장(소상공인), 온실(농・임업용)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재해유형별 평균 피해액 : 태풍 1,689억, 호우 1,515억, 대설 241억, 지진 98억, 풍랑 46억, 강풍 39억
먼저,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가입자 부담 보험료를 25%포인트 내려 연간 2만 6천 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가입자 부담률] (당초) 총보험료의 66% → (개선) 총보험료의 41% 그리고 상가・공장 세입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재고자산*보상금액 상한선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높였으며, 가입대상 목적물에 집기비품**포함을 명시하였다. * 원(부)재료, 제품, 상품, 저장품 및 이와 비슷한 것 ** 작업상 필요에 따라 사용 또는 소지 되는 것으로 점포나 사무실, 작업장에 소재하는 것 주택의 경우,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을 2배(200→400만 원) 상향하여 재난지원금 100만 원보다 4배 이상 큰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높이에 따라 차등(150~450만 원) 보상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소유자와 같은 400만원이상을 보상토록 개선하였다. ※ ’19년 가입현황 : 주택 355,027건, 온실 2,268ha, 상가・공장(시범운영)1,483건 풍수해보험 가입 문의는 보험사별 대표전화*(02-2100-5103~7)로 가능하며, 지자체 재난담당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DB손해보험 5103, 현대해상 5104, 삼성화재 5105, KB손해보험 5106, NH농협손해보험 5107 또한, 최근 비대면 보험가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일부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 온라인 가입 가능 보험사 : 주택(현대해상), 상가・공장(5개 보험사)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해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피해의 수습과 복구에 풍수해보험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개선된 풍수해보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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